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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폭풍질주, 두 달새 100억 '돌파'

간염치료제 시장 요동, 단독요법 급여시 연 800억 가능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1:01:25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어)'가 두 달만에 100억원(UBIST 기준)을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올해 처방액은 600억원 이상이 무난해 보인다.

이 약의 지난해 처방액은 430억원이다.

'비리어드'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최근 B형간염치료제 시장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 2012년 2521억원이던 시장은 지난해 2514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비리어드'는 2월 원외처방액이 52억원으로 치료제 중 유일하게 전년동월(22억원) 대비 처방액이 늘었다.

1월 54억원과 합치면 '비리어드'의 올해 처방액은 두달 만에 106억원이다.

이 시장 최대 품목인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가 전년동월(134억원) 대비 17.4%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은 '비리어드'의 상승세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황이 이렇자 관련 시장 1, 2위 품목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1월 33.6%에서 2월 29.7%로 크게 줄었다.

'비리어드'는 처방액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논의에 들어간 '제픽스(라미부딘)'+'헵세라(아데포비어)' 병용 요법에 대한 '비리어드' 단독 요법이 급여화 될 경우 처방액 급증은 따 논 당상이다.

지난해 340억원의 처방액을 보인 '제픽스'와 '헵세라' 시장을 '비리어드'가 대체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상반기 내로 이같은 급여 문제가 해결된다면 '비리어드'의 연간 800억원 이상 처방액 돌파도 꿈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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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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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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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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