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만났지만 발기부전으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지못하고 마음앓이 하던 독거 노인. 비아그라를 처방받고 난 후 담당 병원원장에게 “쓸쓸했던 노년에 불 같은 사랑을 안겨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는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배달했다.
이 경험담은 비아그라 출시 5주년을 맞아 한국화이자가 사내 공모한 비아그라 경험담 부분에서 특별상을 받은 영업부 임현수 사원의 담당 병원 원장의 사연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비아그라 출시 5주년을 맞아 비아그라 경험담 공모, 비아그라 사행시 짓기, 타임캡슐 매설 등 다양한 사내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비아그라 모양의 케잌과 함께 축하식을 갖고, 특별 제작한 비아그라 모형의 타임캡슐에 5년 동안의 각종 비아그라 기념품과 비아그라에 대한 소망을 적은 사진 등을 담아 매설하는 등 사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비아그라 사행시 짓기’, ‘비아그라 경험담’ 등 비아그라 국내 출시 5주년을 뒤돌아 보는 사내공모를 실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69명이 83편을 응모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사내 공모는 사행시 짓기 부문에 영업부 소재완 사원, 재정부의 김기옥 차장 응모작 등 총 2편과 ‘비아그라 경험담’ 부분에 영업부 임현수 사원 응모작이 특별상에 선정되는 등 총 15편이 수상했다.
특히 사행시 부분에서는 가짜 비아그라의 위험성 및 정품 복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비아그라의 효과와 안전성을 부각하는 내용, 사투리버전 등 기발한 소재의 시들로 재미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