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경희의료원, 암환자와 함께 걷는 힐링투어길 개최

16일 오후 4시부터…의료진, 환자 함께 경희대 산책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09:57:40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경희대, 경희사이버대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경희대 캠퍼스를 산책하는 힐링투어길 행사를 개최한다.

노천극장, 무용대학, 평화의 전당, 미술대학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이번 힐링투어길은 18명의 경희지구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가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동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설립한 서혜경 예술복지재단 후원의 3중주 클래식 공연 음악치료와 더불어 무용대학 D.P.G.K팀의 공연 세상의 길에 서서, 경희대 미술관 KUMA에 전시된 김진만, 문소현 감독의 스톱모션에니메이션 작품 전시 및 도슨트 작품소개의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의 모든 과정은 김한수 CF감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며 박병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참가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힐링투어길은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경영학과 윤병국 교수의 기획과 경희의료원 은영규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환자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처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강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후두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힐링 투어길을 통해 암에 대한 공포와 스트레스를 덜고 치유 의욕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는 "힐링투어길의 콘셉트는 가벼운 캠퍼스 산책과 인생의 관조"라며 "참가자가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질병 극복 의지를 다잡아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은 "힐링투어길은 암환자를 위한 15종의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병원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진료와 치료의 수준을 넘어 환자나 가족의 삶과 정신까지 돌보고자 마련된 경희의료원만의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