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텍' 판매를 놓고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 신세가 바뀌었다.
원래는 대웅이 한국다이이찌 '올메텍'을 가져다 팔았지만 이제는 대웅이 '올메텍' 복합제를 만들어 한국다이이찌에 넘겨 같이 판매키로 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영업 활동을 펼친다.
대웅 이종욱 사장은 "이번 공동판촉 제휴는 외자사의 오리지널 품목을 코프로모션하는 기존 모델을 바꾼 것이다. 향후 국내제약산업에 새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로스타'는 '올메텍(올메살탄)'과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복합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