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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때문에 바뀐 직장…2~3년 버틸 수 있을지 의문"

국내외 제약사 인수합병 가시화…해당 직원 고용 불안감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5-01 06:20:50
"텃세가 심해서 2~3년 버티면 잘하는 거라고 합니다."

매각이 가시화된 한화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 관계자의 심정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의 M&A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노바티스와 GSK,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 공룡 기업들의 M&A는 확정됐거나 추진 중이며 국내는 한화케미칼 자회사 드림파마의 인수전이 현재진행형이다.

M&A 연루 제약사 직원 이직 불안감

그렇다면 M&A 연루 제약사 직원들은 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일단 M&A가 확정돼 새 직장으로 이직 가능성이 높은 회사 및 부서는 기대감보다는 우려감이 높아 보였다.

다국적 A사 관계자는 "사업부를 가져오는 쪽이라면 몰라도 흡수되는 쪽은 아무래도 부담이 크다. 아무리 새 직장이 네임밸류가 높더라도 주도권을 갖지 못해 휘둘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다국적 B사 직원도 "M&A로 현재보다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을 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대부분 2년 안팎으로 또 다른 이직을 결심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고 걱정했다.

곧 매각될 드림파마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회사에 어떻게 인수될 지 전혀 모른다. 때문에 100% 고용 승계가 될 지도 미지수다. 고용 불안감이 높은 이유"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몸 담고 있는 부서가 전문성이 요구되는 곳이어서 나름 자신은 있지만 어느 회사에 팔리느냐에 따라 내 위치가 결정된다. 그곳에서 내 역할이 필요없다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나날"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드림파마 인수전에는 JW중외제약,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8곳이 뛰어들었다.

인수전 참여설이 나돌던 사노피아벤티스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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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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