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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조 도전 유한양행…800억 세 쌍둥이 품목 복병

트윈스타와 트라젠타, 비리어드 리딩…업계 1위 수성 낙관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06:10:39
지난해 업계 1위(매출액 기준)에 오른 유한양행. 올해 목표는 연간 매출액 1조원 돌파다. 실현된다면 업계 최초다.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일단 1분기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뚜껑을 열어보니 매출액은 2258억원에 그쳤다. 전년동기(2156억원) 대비 4.8% 증가했고 업계 1위 성적이지만 1조원 돌파를 바라보는 유한이기에 아쉬움이 남을 성적이었다.

다만 큰 성장세를 보인 세 품목의 성적표는 위안거리다.

트윈스타, 트라젠타(트라젠타 듀오 포함), 비리어드가 그것인데 지금 추세라면 모두 연간 800억원 이상이 가능해 보인다.

이들 제품이 유한의 업계 첫 1조원 돌파에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먼저 ARB+CCB 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와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UBIST 기준 1분기 211억원과 20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연간 800억원 이상이 가능하다.

특히 트라젠타는 메트포르민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의 상승세가 크다는 점에서 올해 회사의 리딩 품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는 복병이다.

1분기 159억원을 기록해 트윈스타, 트라젠타보다는 50억원 가까이 적지만 성장률은 두 제품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 비리어드는 올 1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73억원) 대비 무려 119%가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로 예상되는 대한간학회의 B형 간염치료제 가이드라인 일부 개정은 비리어드에 큰 날개를 날아줄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는 "올해 상반기 개정할 진료 가이드라인 다약제 내성에 비리어드 단독 요법의 타당성 등 급여 기준 개선을 심평원 등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제픽스+헵세라 조합의 상당 부분이 비리어드 단독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제픽스+헵세라 조합은 연간 3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개정에 이은 급여 기준 개선시 비리어드는 단숨에 유한양행 리딩 품목으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유한양행이 트윈스타, 비리어드, 트라젠타 3개 제품이 모두 연간 매출액 800억원이 넘는 '대박'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평생 하나도 같기 힘든 '800억원+알파' 제품을 유한은 세 쌍둥이 형태로 갖는 셈"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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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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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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