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0일 원내 1층 로비에서 KB 국민은행으로부터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 기부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수 원장과 KB국민은행 상품본부 민영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KB자산운용 공익펀드인 'KB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이진수 원장(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소아암 환자, 가족들이 2011년 양성자치료 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나, 다른 소아암 치료비 부담이 크다"면서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