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자보 별도명세서, 외래 명세서에다 쓰지 마세요"

심평원, 의원급 심사불능 주의 "불필요한 추가 업무 발생"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6-07 06:07:34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청구할 때 별도작성명세서 부분에서 심사불능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별도작성명세서 작성의 청구착오로 심사불능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자주 발생하는 심사불능 유형을 소개했다.

별도명세서는 의과 입원기관 중 한의과 협진 내역, 건강보험으로 입원진료 중 자동차보험진료분을 청구할 때 적용한다.

별도명세서작성구분(MT001) 기재대상
예를들어 골절로 정형외과 입원 중 한방협진을 했을 때, 특정내역구분란에 MT001이라고 쓰고 특정내역에'C'를 입력하면 된다.

건강보험으로 입원기간 중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병에 대한 진료료 명세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할 때 특정내역에 'K'라고 쓰면된다.

별도명세서 작성 시 유의사항
별도명세서는 외래는 적용안되고, 입원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외래명세서에 MT001을 입력하면 심사불능 처리된다.

또 별도작성구분 'C'는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의과,치과,한의과 중 2개 분야 이상 개설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원이 대상이다.

적용범위는 의과 입원기간 중 같은 의료기관 내의 한의과 협진일 때다.

그러나 서로 다른 의료기관 사이에서 협진을 했을 때는 별도명세서 작성구분을 하지 않고, 각각의 기관에서 외래명세서를 작성해야 한다. 대신, 참조란에 협진내역을 쓰면 된다.

이밖에 자동차보험으로 입원진료 중 일부 건강보험 질환으로 진료비가 발생하면 건강보험명세서에 'K'를 쓰면 된다. 자동차보험 명세서에는 'K'를 안써도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3월 접수분부터 외래 명세서에 MT001 'C'를 쓰거나 의원급에서 별도명세서를 쓰면 심사불능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명세서 작성을 착오기재하고 청구방법 착오시에는 심사불능 처리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추가 업무가 발생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