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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의협 회장 추무진 당선…승부가른 온라인 민심

49.4% 득표, 박 후보와 14%p차…추 당선인 "대동단결 목표"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4-06-18 22:21:10
제38대 의협 회장에 추무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투표의 최대 승부처는 온라인 투표였다.

18일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유권자 3만 6083명 중 1만 4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추무진 후보가 5106표(49.4%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종훈 후보는 3653표(35.3%)로 선전했지만 추 후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유태욱 후보는 1577표를 얻어 득표율 15.25%를 기록했다

우편투표가 진행될 당시만 해도 추무진, 박종훈 후보간 접전이 예상됐지만 온라인 표에서 추무진 후보가 큰 표차로 박 후보를 따돌렸다.

오프라인 개표는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후보가 각각 1038표, 2408표, 2386표로 추무진-박종훈 후보의 접전이 벌어졌다.

최대 승부처인 온라인 투표에서 웃은 자는 추무진 후보였다.

온라인 투표에서 추무진 후보는 2698표를 얻어 박종훈 후보 1273표, 유태욱 후보 539표를 크게 따돌렸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추무진 당선자는 "기쁜 마음보다는 막중한 책임감 느끼고 향후 의료계의 대동단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유태욱 후보도 많이 도와줬고 박 후보 측에서도 향후 좋은 분이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배를 마신 유 후보도 통 큰 인사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 후보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화합하도록 추 회장을 적극 돕겠으며 (최근 추 후보의 SNS 대량발송 건에 대해) 법적인 문제 제기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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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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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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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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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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