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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모델을 통한 비전 수립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


메디칼타임즈
기사입력: 2014-07-07 11:38:30
경영 비전 모델 하우스

병원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순서를 나열한 모델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미션 부분이다. 병원은 다른 산업과 달리 기본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역할에 대한 미션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병원이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들은 비슷한 미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전은 병원마다 다르게 가질 수 있다. 어떤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그림이 바로 비전인 것이다. 비전이 명확해 지기 위해서는 BSC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잡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세분화된 목표에 맞게 자원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경영 전략에 주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미션-비전-BSC를 통한 세부 목표-자원확보 순서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비전 수립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첫째,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들은 주로 임원을 중심으로 비전을 수립한다. 더군다나 비전 수립이 익숙하지 않은 메디칼 산업은 더욱더 리더 중심이다. 따라서 병원에 비전 강의를 해보면 대 다수 직원들은 별로 관심이 없음을 바로 느낄 수가 있다. 사실 비전을 수립하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병원의 비전을 알고 있는 직원을 조사해 보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비전을 공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임원들조차도 비전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전 설계부터 직원들의 참여가 전혀 없었기 때문으로 비전 자체가 매우 추상적이고 상위하달 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비전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간단한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다. 적어도 전 직원이 우리 병원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명확하게 그릴 수 있는 비전이 좋다. 조직의 비전은 조직의 미션에 근거 해야하며, 구성원들의 소망이 담겨있어야 한다. 또한 비전은 미래환경이 고려되어야 한다.
조직 구성원들 사이에 비전이 공유되어 있으면

➀ 마음이 하나로 뭉쳐진다.
➁ 자신의 일의 목적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재감을 느낀다.
➂ 일의 방향을 알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다.
➃ 자기 관리, 자기 통제가 가능해진다.
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한다.
➅ 일이 즐겁고 조직 분위기가 좋아진다.

둘째, 비전을 원대하게 수립해야 한다. 최고의 수준의 글로벌 병원이 다른 산업에 비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수준 높은 의료진이 있음에도 최고의 병원으로 가지 못하는 것은 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가기 위한 비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태국에 의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범룻랏 병원의 비전은 “We provide world class heathcare” 이다.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실제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은 병원이 5년 뒤 가야 할 원대한 목표를 기준으로 수립해야 한다. 환경 변화가 심한 요즘은 비전을 3년에서 5년으로 짧게 수립하지만 적어도 원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목표로 그려나가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NHL에서 8번이나 MVP를 수상한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선수인 웨인 그레츠키는 “난 퍽이 있었던 곳이 아닌, 퍽이 날아가는 곳으로 돌진한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비전 또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아닌 우리 조직이 최선을 다할 때 미래에 있을 곳으로 향해야 할 것이다.

셋째, 방향을 정확하게 수립해야 한다. 비전을 수립하다 보면 미션과 다른 방향의 비전으로 수립될 때가 있다. 중요한 것은 열정을 가지고 비전을 달성하기 이전에 방향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한 잣대의 비전이 아니라 그리고 남을 제압하기 위한 비전이 아니라 공동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병원마다 핵심가치가 있고 그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세부 비전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 최근 Google이 중국에서 철수하면서 많은 이슈가 되었지만 미래에 가장 유망한 시장 속에서 철수할 수 있었던 것은 "웹 민주주의는 효과가 있다" 라는 핵심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결국 비전은 병원의 핵심가치를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넷째, 행동기반에서 명확하게 수립해야 한다. 많은 병원들이 비전을 단지 비전 선포식을 위한 세레모니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직원들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을 이루기 위해 명확한 행동지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전을 BSC관점을 통해 다양하게 수립하여야 하며 결국 구체화 되지 못한 비전은 직원들이 공유하기가 어렵고 공유하기 어려운 비전을 달성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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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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