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이 CNS 계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은 7일부터 한국화이자 '이팩사XR'의 국내 프로모션을 전담하게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팩사XR'은 국내 최초 출시된 SNRI계열 항우울제로다.
이번 제휴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이팩사XR' 제조,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이 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김옥연 사장은 "그간 조현병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중심으로 정신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각각 성장을 다져온 양사가 이번 제휴로 보다 많은 우울증 환자 삶의 질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며, 그중 SSRI/SNRI 계열 약물이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