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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난청' 진료비 319억원…환자 10명 중 4명 60대

건보공단 분석 "노령화 사회에서 노인 난청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18:19:59
지난해 난청으로 쓰인 진료비는 319억원으로 의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H9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난청은 사람이 매일 드는 소리 전달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서 나타나는 청력 감소다. 소리는 외이, 중이, 내이와 신경전달 경로로 전달된다.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H90) 건강보험 진료현황
이에 따르면 난청 환자는 2008년 22만 2000명에서 2013년 28만 2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8년 230억원에서 지난해 319억원으로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7%였다.

2013년을 기준으로 난청 환자는 의원을 가장 많이 찾았고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병원(7,381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08년 3141명에서 2013년 7381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18.6%로 급증하고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난청 환자 10명 중 4명꼴인 44.5%가 60대 이상이었고 50대 17.1%, 40대 11.5% 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난청 발생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령에 따른 청력 감소는 30대 정도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양쪽 귀에서 대칭적인 형태의 청력 저하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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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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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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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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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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