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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통합창구 개설 "신규환자 서비스 극대화"

진료상담과 예약·비즈니스 등 원 스톱…"불편 최소화 지속"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11:48:36
병원을 내원한 초진환자를 위한 진료 통합서비스창구가 개설돼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8일 "처음 병원을 찾은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통합서비스창구는 진료상담을 통한 맞춤형 예약부터 외부영상 저장, 진료의뢰서 등록 등 병원 업무와 개인 비즈니스 업무까지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신규 환자를 위해 개설한 통합서비스 창구 모습.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예약부터 병원도착, 접수, 진료과 이동, 검사, 진료, 원무등록 및 수납, 처방전 발행 및 귀가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의 모든 접점을 조사해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만들어 외부영상 저장, 진료의뢰서 등록 등 복잡한 업무절차를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환자 중심의 이노베이션을 구축했다.

또한 안내 및 진료상담 전용 공간을 마련해 환자별 맞춤 예약을 돕는 직원을 배치해 검사일정 확인과 병원 이용 순서 등을 쉽고,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컴퓨터와 팩스, 복사, 출력 등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통합서비스 창구 옆에 신설, 배치해 환자와 내원객이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내원객은 "대학병원에 가면 수납청구서 등록부터 영상의학과를 들러 CD 접수 등 서너 곳을 돌아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한 곳에서 처리해주니 편하고, 무릎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평가했다.

박성욱 원장은 "통합서비스창구 개설은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둔 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라면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읽어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단일 병원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의 1일 외래환자 수는 1만 여명이며 내원객은 2만명~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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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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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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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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