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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기고취, 환자중심 진료로 탈바꿈"

경찰병원 이홍순 원장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12:01:42
"새로운 성과급제 시행 후 한 달 걸린 내시경 검사가 당일 검사로 개선되면서 경찰병원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병원 이홍순 원장.
경찰병원 이홍순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 서울의대 79년졸)은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만나 환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조직의 변화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 내과 과장과 진료부원장 그리고 노인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공공병원 경영 전문가이자 노인의학 권위자이다.

이 원장이 지난 4월 취임시 밝힌 원칙 준수와 진료 특화 등이 서서히 자리매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과급제는 기존 5등급을 10등급으로 세분화시켜 환자 진료에 매진한 의사들의 보상 방안을 강화해 능동적인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 변화를 가져왔다.

내시경수술 등 각종 검사와 시술 등 환자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했으며, 위험부담으로 꺼리던 중환자실 병상도 점차 채워지며 경찰병원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홍순 원장은 "의료진의 사기 고취로 외래는 1일 1500명, 병상 가동률은 80%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공정성과 합리성을 지닌 원칙을 전제로 전 직원을 아우르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병원 진료 특화도 구체화되고 있다.

기재부를 설득해 척추관절센터 개소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은 상태이다.

이 원장은 "정형외과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척추관절 협진체계를 구축한 센터화로 경찰 공무원과 일반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면서 내년 개소를 목표로 센터화의 첫발을 내딛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척추관절센터를 시작으로 뇌질환, 전립선 그리고 심혈관센터 등을 경찰병원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순 원장은 "대형병원과 모든 분야를 경쟁한다는 것은 무모하고 의미도 없다"면서 "경찰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질환별 센터화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인증제를 통과해 수련병원 자격을 충족시키겠다"면서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 인상을 비롯해 휴일, 근무 상한제 등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홍순 원장은 "의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현 위기를 즐기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국공립병원에서 희생과 헌신 없이 권위를 내세우는 병원장은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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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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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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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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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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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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