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 고혈압복합제 '엑스원(발사르탄+암로디핀)'이 출시 1년 만에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했다.
작년 10월 출시한 '엑스원'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51억원(UBIST 기준)을 기록하며 '엑스포지' 제네릭 중 선두를 기록 중이다.
'엑스원' 돌풍의 원동력은 '차별화'다.
이 제품은 '엑스포지'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을 적용해 출시 초기부터 다른 복제약과 차별점을 뒀다.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타 염 대비 우수한 광 안정성을 갖춘 성분으로 평가받는다.
근거 중심의 마케팅도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CJ헬스케어는 출시와 동시에 서울 등 전국적인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현장 PM 운영, 지점별 스페셜리스트 육성을 통한 제품설명회, 소그룹 세미나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