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5개 초등학교 연합 음악단 50여명을 초청해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에서는 우쿠렐레 및 오카리나 합주가 진행됐으며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함께 곁들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약 10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실에서 나와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큰 안식을 제공하였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병원이 진료와 검사, 수술 등 다소 무거운 곳으로 여겨지지 않고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