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접촉해 체온을 측정하거나 접촉하지 않아도 동일하게 정확한 체온 측정을 지원하는 피부적외선 체온계가 등장했다.
브라운이 새롭게 출시한 ‘NTF3000’은 양 눈썹 사이 이마에 접촉하거나 최대 5cm 떨어진 상태로 접촉하지 않아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이는 제품에 적용된 적외선 센서 기술이 기존 이마형 체온계 대비 넓은 센서로 이마에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체온 에너지를 포착해 2배 이상 신뢰도 높은 체온 측정치를 제공하기 때문.
특히 이마에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촉식 측정기능은 여러 환자들에게 사용해도 세균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위생적이고, 아이들을 깨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상 체온은 초록색, 미열은 노란색, 고열은 빨간색으로 발열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는 색 코드 스크린(발열 감지 기능)을 장착해 환자의 즉각적인 발열 상태를 나타낸다.
환자가 37.4°C 이상의 고열상태인 경우 10회에 걸친 신호 경고음이 울리는 것도 특징.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감기 등과 같은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영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만큼 정확한 체온 측정을 통해 질병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