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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선경 교수, 오송 첨단의료재단 사령탑

진흥원 R&D본부장 이어 임상의사 진출분야 개척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3 12:05:20
고대안암병원 선경 교수(대한흉부심혈관외과학회 이사장)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선경 오송 첨단의료재단 신임 이사장
최근 충북도에 따르면 윤여표 초대 이사장이 지난 1월 초 사퇴한 이후 공석이던 이사장직에 고대 선경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고대안암병원 교수로서 진료 및 강의는 중단하고 파견 형태로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흉부심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총 사업비 807억원 규모로 시작,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글로벌 R&D허브'로 국내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는 주축이 되는 정부 기관.

특히 장관급 공공기관장직인 첨단의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직에 임상의사(흉부외과) 출신인 선 교수가 수장을 맡았다는 것은 앞으로 의사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선경 교수의 이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을 맡으면서 임상의사의 전문성을 발휘, 이후 서울대병원 박노현 교수,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등 계속해서 임상의사 출신이 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선 교수는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일본 등 다른 국가를 뛰어넘는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단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오송 첨단복지단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기는 3년간으로 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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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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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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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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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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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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