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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복잡 어깨수술 수가 신설…병·의원 '삭감주의보'

'복잡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 등 4/4분기 심사사례 공개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4-12-26 11:55:13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복잡한 어깨수술에 대한 수가를 별도로 신설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삭감 주의가 요구된다.

심평원은 26일 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심사사례는 총 5개 유형 15사례로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 ▲흉벽종양절제술 ▲이니시아정 인정 여부 ▲성장호르몬제 등 이다.

특히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은 지난 8월에 신설된 수가로서 올바른 이해와 착오 청구 방지를 위해 심사사례 공개를 결정했다.

공개된 심사사례에 따르면 A 병원은 근 및 건 성형이 동반된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로 불리는 어깨수술을 청구했으나, 수술 기록지 및 관절경 사진 상 종지부 파열은 확인되지 않아 '견갑하근 건 복원술'의 의학적 타당성은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A 병원은 단순 일차 봉합술만 인정받았으며, 복잡한 어깨수술인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은 삭감됐다.

B 병원도 마찬가지로 근 및 건성형이 동반된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인 복잡한 어깨수술로 청구했으나, 심평원은 이를 단순한 어깨수술로 분류하고 삭감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제출된 영상자료(MRI) 상 극상근 건과 극하근 건 파열은 확인되나 견갑하 건 파열은 확인되지 않으며, 수술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삭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은 심사사례 공개 첫 해인 2014년에 총 20개 유형 60사례를 공개했다.

진료 분야별로 보면 내과분야 9개 유형 27사례, 외과분야 7개 유형 21사례, 안과·비뇨기과·산부인과·소아과분야 각각 1개 유형 3사례(인정 20사례, 불인정 40사례) 등 이다.

특히 1분기에 공개한 3개 유형 심사사례에 대한 청구 및 심사조정 내역(공개 전·후 6개월간)을 모니터링한 결과, 청구 건수와 금액이 증가했음에도 심사 조정은 오히려 감소(조정건수 평균 3.8%, 조정금액 평균 2.8%)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청구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조정 건수는 감소했다. 이는 심사사례 공개에 대한 효과로 볼 수 있다"며 "2015년에도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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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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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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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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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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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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