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회장 남영우)이 남태훈·안재만 부사장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5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관리본부, 홍보·마케팅본부, R&D본부, 기획조정실 총괄 남태훈 부사장과 영업본부, 생산본부 총괄 안재만 부사장은 공동대표이사로 승진됐다.
남태훈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보스턴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판매총괄부사장, 관리본부 부사장직을 거쳤다.
안재만 부사장은 1985년 국제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사원부터 계장, 대리, 과장, 부장의 순차적 단계를 거쳤다.
2003년 이사 진급으로 임원 대열에 합류했고 2006년 관리본부장, 2013년 영업 총괄 임원을 지냈다.
한편, 그간 회사 경영을 이끌어온 나종훈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