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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in class 대명사 MSD, 새해 신약 주머니 두둑

COX-2 억제제 시작으로 고지혈증복합제까지 상반기 국내 진출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05:55:01
한국MSD 신약 주머니는 올해도 두둑할 것으로 보인다.

계열 내 최초 의약품이 많아 'first-in-class' 대명사로 불리는 한국MSD는 2015년에도 새롭게 나올 신약이 많아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문은 최근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에토리콕시브) 30mg'이 열었다.

'알콕시아 30mg'은 NSAIDs 시장 선두 품목인 '쎄레브렉스'와 같은 기전으로 한국인 대상 임상 시험에서 '세레콕시브 200mg'와 상응하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2002년 멕시코에서 첫 출시 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90개국 이상(미국 제외)에서 허가돼 2013년 기준 54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된 글로벌 신약이다.

다만 '바이옥스(로페콕시브)' 후속약물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야한다는 숙제는 있다. '바이옥스'는 심혈관 위험성 문제로 시장서 퇴출된 약이다.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도 올 상반기 국내 진출이 예상된다.

이 약은 MSD의 비스타틴 '에제티미브'에 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복합제다.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에 이은 두 번째 고지혈증복합제다.

한국MSD 프라이머리케어(PC)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 개발은 에제테미브의 자신감 표현이다. 바이토린, 아토젯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는 만큼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더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아토젯은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주 1회 버전인 '오마리글립틴'도 국내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다.

일본에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이 약은 다케다 '트렐라글립틴'과 'first-in class'를 다투고 있다.

화이자와 공동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도 조만간 국내 상륙이 예상된다.

MSD 글로벌에서 집중 투자하고 있는 항 PD-1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도 조만간 국내 허가가 유력시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세일즈팀 관계자는 "영업하는 입장에서 MSD가 부러운 이유는 끊임없이 신약이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first-in class'가 많아 향후 'best-in class'가 되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MSD가 국내 출시한 제품 중 계열 최초 제품은 2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안다. 자누비아 등은 계열 최초이자 최고 품목이다. 올해도 여러 신약이 나와 영업 무기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국내 출시된 한국MSD의 'first-in class' 제품은 DPP-4 억제 당뇨병약 '자누비아(시타글립틴)', 고지혈증약 '조코(심바스타틴)',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 영유야 로타바이러스백신 '로라텍', 류코트리엔 조절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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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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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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