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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빌딩·학원과 제휴 맺고 환자 확보 나서는 개원가

"제휴 타겟 구체화…제휴 대상 확보에 따라 시장판도 바뀐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5-01-27 11:55:45
#. 서울 강남구 K안과는 최근 스튜어디스 전문학원과 제휴를 맺고 학원생들에게 라식, 라섹 수술을 최대 55% 할인하고 있다.

#. 대전 A안과 역시 비영리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라식, 라섹 수술을 정상가격보다 30% 이상 할인해서 제공하고 있다. 시력검사 백내장, 검사 등 안과종합검사 비용도 제휴 비영리단체 회원이면 20% 할인해준다.

환자가 병원문을 직접 열고 들어오기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 시절은 지났다. 개원가가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직접 환자를 찾아나서고 있다.

인근 빌딩, 학원들과 제휴를 맺어 진료비 할인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 확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사진
27일 개원가에 따르면 특히 안과, 정형외과 의원 등이 사무실이 많은 인근 대형빌딩이나 타겟 공략이 가능한 단체 및 업체 등과 제휴를 맺고 진료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휴는 홍보 효과와 함께 고정 환자를 확보해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어 많은 의원이 선택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서울 S의원 원장은 "어떤 곳과 협력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해당 병원의 환자 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서울 강남 A안과가 제휴를 잘한다고 소문났는데, B안과가 제휴 강자로 들어오면서 A안과 매출을 앞질렀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대구 N안과 원장 또한 "얼마 전부터 고정 환자 확보를 위해 인근 건물에서 일하는 회사나 학원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들이 제휴를 맺는 학원의 종류는 다양하다. 특히 전문 진료과목과 연관 있는 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예를 들어 재활의학과는 댄스학원, 피부과는 연기학원과 제휴를 맺는 식이다.

제휴 혜택이 단순히 진료비 할인에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P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진료비 혜택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 형태의 제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강좌, 의료봉사 등의 방식이다. 특히 정형외과는 노인복지관과 노인 환자 공략을 위한 제휴를 많이 맺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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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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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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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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