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사회장 선거가 이광래 부회장과 이영재 자문위원 등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2대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광래 수석부회장(전남의대, 내과)과 이영재 자문위원(가톨릭의대, 비뇨기과)이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가나다 순)
인천시의사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진행되는 만큼 일선 개원의 한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이광래 부회장은 3년전 선거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다. 1982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인천 남구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남구의사회장, 인천시의사회 정보통신부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영재 인천시의사회 자문위원은 197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인천 부평구에서 비뇨기과의원을 열었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부평구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인천시의사회는 다음달 12일 각 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선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