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교육 워크숍'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국가 R&D 수행자나 바이오벤처 개발자들이 연구결과를 제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 심사·임상시험 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법령·규정 안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관련 품질, 안전성·유효성 자료요건 및 사례분석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및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세부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연구·개발 성과와 우수한 국내 바이오신약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7일까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