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인천시의사회장의 자리에 이광래 후보가 올랐다.
12일 인천시의사회는 개표를 진행해 총 788표(무효 5표) 중 472표를 얻은 이광래 후보(기호 1번)가 당선의 당선을 공고했다.
기호 2번 이영재 후보는 311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이광래 당선자는 전남의대를 졸업한 후 인천시남구의사회장,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장, 인천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인천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이광래 당선자의 공약은 ▲강한 의사회 ▲무임승차 금지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요약된다.
이 당선자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강한 의사회라는 공약에 맞게 규제 기요틴 등 회원 권익을 해치는 악법과 의료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우선 시행 사업은 법률팀을 강화해서 복지부가 무차별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회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며 "병원을 포함해 회원들을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에도 착수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고지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쟁 불참자가 이득을 보는 일은 허용하지 않도록 '무임승차 금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문제, 복지부에서 무차별적으로 당하는 것 지원, 회원들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종합병원 아우르는 프로젝트 종병 병원장, 컨센서스 이루면 작업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