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어갈 회장 선거에 김현숙 현 회장과 홍옥녀 부회장이 출마를 선언해 맞대결 한다.
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회장 선거에 김현숙 회장과 홍옥녀 부회장이 등록했고 각각 기호 1번과 2번을 배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호 1번 김현숙 후보(55)는 현재 회장으로 재선에 도전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간무협 부회장을 지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기호 2번 홍옥녀 후보(54)는 현재 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이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 협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회장 선거에는 서울에 김미식(기호1번), 김윤선(기호2번), 정재숙(기호3번) 후보가, 지방에는 이순이(기호1번), 김미환(기호2번), 조봉란(기호3번), 김남원(기호4번)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회장 선거는 오는 2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날 선거에서는 회장 뿐만 아니라 부회장(4명)과 상임이사(6~12명), 감사(4명), 윤리위원(9명) 선출도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