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지원하는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집행부 임원들이 직접 기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1인당 2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는 경제적 불황 및 치열한 경쟁 등으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 환경 속에서 해마다 배출되는 신규 치과의사들에게 개원이나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배 치과의사들이 직접 기부금을 내는 사업이다.
치협은 앞으로 개원 및 취업,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 제공, 멘토 멘티 운동 전개,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치협은 "일부 회원 중에는 비용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치과계 미래를 위한 길에 작은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라고 회원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