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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불충분 환자 당황하지 않고 트라젠타 더하면 끝!

혈당 감소 효과↑, 저혈당 발생 및 체중 증가 위험 안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18 10:05:06
인슐린 또는 인슐린+메트포르민 요법으로 불충분한 당뇨병 환자에게 DPP-4 억제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를 투여하면 혈당 감소 효과는 더 뛰어나고 저혈당 발생 및 체중 증가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의료진들은 2월과 3월 연이은 당뇨병약 급여 기준 확대로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인슐린 조합이 모두 보험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라고 평가했다.

최근 국제 당뇨병 임상 저널인 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리나글립틴+인슐린 병용

리나글립틴과 인슐린 병용법의 52주 이상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슐린 치료에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리나글립틴을 투여하면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저혈당증 발생 및 체중 증가 위험도 증가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저인슐린 치료에도 당화혈색소가 7% 이상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리나글립틴을 투여하면 베이스라인 8.3% 대비 0.58% 만큼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0.07% 증가했다. (투여 24주 후, p<0.0001).

또한 리나글립틴+인슐린 병용 투여시 장기간 안전성도 확인됐다.

안정적인 인슐린 투여 기간(24주)과 인슐린 용량을 조정할 수 있는 연장기간(24주 이후)까지 포함해 총 52주 이상 평가한 결과, 기저 인슐린에 리나글립틴 추가 시 저혈당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즉 인슐린에 리나글립틴을 섞으면 저혈당증 발생 우려로 인한 인슐린 용량 감소는 필요없다는 소리다.

이번 임상은 기저 인슐린 단독요법 혹은 메트포르민이나 피오글리타존을 기저 인슐린과 병용하고 있던 18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1261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다기관, 다국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로 19개국 167개 시험기관에서 52주 이상 진행됐다.

리나글립틴+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

인슐린과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n=950)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위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그 결과, 리나글립틴 투여군에서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가 0.67% 더 감소했고(p<0.0001, 베이스라인 8.3%), 52주에도 그 효과가 유지됐다. 연령과 관계 없이 일관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고 75세 이상 환자군은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가 1.21% 더 감소됐다(p<0.0001).

리나글립틴군은 저혈당 발생률과 주요 이상반응 빈도가 위약 투여군과 유사했으며, 체중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급여 기준 확대로 DPP-4 억제제를 인슐린과 썼을 때 누릴 수 있는 혈압변동성 감소, 인슐린 용량 감소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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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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