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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김똘미·베링거 박봄뫼…다국적사 여풍 강타

회사 중역 자리 잇단 발탁…의사, 약사, 기자 등 출신도 다양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05:36:40
유명 다국적제약사 중역 자리에 여성 임원이 늘고 있다.

이들의 직함을 보면 의학부 총괄, 인사부 부사장, 대외협력 및 약가 관련 대관 업무 부서장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회사 중추 자리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베링거 박봄뫼 인사부 부사장.
지난 16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 박봄뫼 전 인사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한국MSD, 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글로벌 제약기업을 거치며 인사 관련 실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입사해 임직원 역량 개발은 물론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 조화로운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HR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92년 덕성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화이자 황성혜 대외협력부 및 헬스&밸류 부서장.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중순에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대외협력부(Corporate Affairs) 부서장 황성혜 전무가 헬스&밸류(Health&Value) 부서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로써 황 전무는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 외에 약가와 관련된 대관 업무도 총괄하게 됐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황 전무는 지난 2008년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에 정책 담당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 7월 대외협력부 부서장으로 승진한 이래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와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해 왔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프랑스 Rouen ESC 경영학 석사를 거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사노피 김똘미 의학부 총괄.
지난해 1월에는 사노피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의학부 총괄에 김똘미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지난해 1월 사노피 본사 R&D 소속으로 입사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차세대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다. 이 과정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 이머징 마켓 의학부 리더 경험을 쌓았다.

한편 다국적제약사 여성 수장에는 멀츠코리아 유수연(45), 사노피 배경은(46), 젠자임 박희경(46), 한국얀센 김옥연(47), 레오파마 주상은(50) 등이 있다. 이중 김옥연 대표는 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수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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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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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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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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