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52)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
김 전무는 5월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 수립 및 비전 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한독약품(2001~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 후 한국앨러간(2009~2011년), 한국BMS(2011~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