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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세의학대상에 박정수·김유근

연세대 명예와 위상 높인 공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09:27:32
연세의대 박정수 명예 교수(학술부문)와 김유근 동창(봉사부문)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는 최근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박 교수와 김 동창에게 연세의학대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상은 1000만원이다.

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매년 5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연세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

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박정수 명예교수는 미국 MD 앰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Memorial-Sloan-Kettering) 암센터 연수 후 우리나라 갑상선학과 내분비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 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를 창설해 갑상선 및 내분비 외과분야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외과학회 세부분과 전문의 제도 마련에 초석을 놓기도 했다.

또한, 2002년 아시아 내분비학회(AsAES) 서울학회를 유치해 대회장으로서 갑상선 내분비 외과학회의 명성을 드높였으며 2014년에는 세계 두경부외과 100대 인물로 선정됐다.

연세의대 갑상선 내분비외과가 국내외에서 학술과 임상에서 인정받는데 기여한 박 명예교수는 2009년 2월 말 의대 정년퇴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를 이끌고 있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유근 동창은 197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테네시 낙스빌시 무료진료소 병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93년 낙스빌 지역에 무료진료소(Free Medical Clinic) 설립을 시작으로 낙스빌 북쪽 폐광촌인 Briceville과 주변 Oak Ridge, Oneida, Deer Lodge 에 차례로 무료진료소를 개설해 보험이 없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저소득 환자들 진료활동에 노력해왔다.

김 동창은 지난 2013년 미국 의회로부터 무료진료소 활동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낙스빌 지역 한인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테네시 재향 군인 묘지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는 업적도 쌓았다.

김 동창은 미국 하원의원회의 특별 공로상, 마틴 루터 킹 목사 봉사상, 연세의대 에비슨 봉사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미 연방수사국(FBI) 낙스빌 지부로부터 지역사회 지도자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낙스 카운티는 2003년 7월 22일을 ‘김유근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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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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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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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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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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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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