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1000원 어치 약 팔아 남긴 돈…동아ST 92원·한미 10원

국내 상위 6개 제약사 영업이익률 분석 결과…대다수 하락세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12:00:32
유한양행 66원, 한미약품 10원, 녹십자 59원, 대웅제약 76원, 종근당 83원, 동아ST 92원.

국내 상위 6개 제약사들(매출액 기준)이 올 1분기 1000원을 팔아 남긴 돈이다.

메디칼타임즈는 14일 각 사의 1분기 잠정 실적 공시 자료를 토대로 영업이익률을 분석했다.

각 사의 1분기 잠정 실적 공시 자료. 한미와 녹십자는 연결 기준.
그 결과 6개사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유한양행과 동아ST를 제외하고 낮아졌다.

한미(9.7→1%) 8.7%, 종근당(11→8.3%) 2.7%, 대웅(8.8→7.6%) 1.2%, 녹십자(7→5.9%) 1.1% 떨어졌다.

한미의 영업이익률 하락은 막대한 R&D 투자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한미는 지난 1분기 R&D 투자액이 분기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무려 464억원을 쏟아부었다. 전체 매출액의 21.6%에 해당된다.

다행인 것은 R&D 투자에 대한 성과가 최근 도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1상 마무리 단계인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을 글로벌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에 기술 수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반면 유한양행과 동아ST는 영업이익률이 올랐다.

유한은 6.2%에서 6.6%, 동아ST는 7.6%에서 9.2%가 됐다.

한편,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서 발생한 영업수익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로,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낸다.

만약 영업이익률이 10%라면, 1000원 어치 팔아 100원을 남긴 셈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