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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기술 급여·비급여 결정기전 개발 추진

경제성 및 급여적정성 평가 기준 연구 돌입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1:36:51
의료기술의 급여·비급여 여부 판단을 판단하기 위한 결정기전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의료기술 급여여부 결정을 위한 경제성 평가 지침 개발을 위한 '의료기술 경제성 및 급여적정성 평가 기준 개선 연구'를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료행위 급여·비급여 결정시 합리적 의사결정 도출을 위해서는 평가기준의 객관성 및 합리성 등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관련 고시에서는 경제성평가(대체가능성, 비용효과성), 급여 적정성평가(보험급여원리, 건강보험재정상태 등)로만 명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평가요소 및 세부평가기준을 마련했으나 구체적 정의 및 판단기준이 모호해 검토실무자의 주관이 개입되고 있다는 등의 운영상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의료기술 경제성 평가 지침을 개발하고, 급여 적정성 평가기준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 제도 검토와 더불어 의료행위의 급여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요소 및 요소별 세부평가기준 개선안 마련하는 한편, 우리나라 환경 및 의료기술의 특이성을 고려한 의료기술 평가 지침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의 의료기술 평가 제도를 조사하고, 향후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경제성 평가 지침에 따른 사례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평원 측은 "의료기술 급여여부 판단 시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경제성 평가 지침 개발 및 급여·비급여 결정기전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의료기술 급여·비급여 결정의 합리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심평원은 의료기술 급여 결정을 위한 기전 연구와 함께 최근 급여와 비급여로 이뤄진 의료행위 분류체계 개선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심평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의료행위 분류체계에 대한 일반원칙, 분류기준 및 방법 등을 고찰하고, 급여와 비급여로 이뤄진 의료행위 분류의 구조의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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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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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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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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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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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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