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칸(에베로리무스)'이 6월부터 간 이식 환자 대상에 썼을 때 보험이 적용된다.
'써티칸'은 장기 이식 수술시 거부 반응을 예방하는 증식 신호 억제제로, mTOR 억제제(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 중 하나다.
심장, 신장 및 간 이식 모두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약물이다.
'써티칸'은 간 이식 후 한 달 가량이 지난 시점부터 1일 2회 1mg 투여를 시작하며 '써티칸' 목표혈중농도 3-8ng/ml에 도달하면 이때부터 타크로리무스를 감량해 타크로리무스 혈중농도를 3-5ng/ml까지 낮출 수 있다.
한편 '써티칸'은 지난해 3월 심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거부 반응 예방 목적으로 마이크로에멀젼 형태의 사이클로스포린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급여 적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