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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자보 양·한방 중복청구 현미경 심사 "삭감 주의"

한방병원서 동일상병 양·한방 중복진료 시 "양방 진찰료 전체 삭감"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05:20:44
자동차사고 환자를 대상 양·한방 중복진료 시 주된 치료만 급여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심사를 통해 삭감될 수 있어 일선 의료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관련 안내' 공문을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관련 심사지침을 안내했다.

심평원은 같은 날 동일상병에 통증완화 등 동일목적으로 양·한방 중복으로 실시한 진료는 주된 치료만 급여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한의과의 투약과 침술, 물리치료 등 치료의 원리가 다르기는 하나, 같은 날 동일 상병에 대해 통증완화 등 동일목적으로 양·한방 모두 실시된 진료는 중복진료로 봤다.

염좌 및 긴장 등 경미한 자동차 상해환자에게 진료경과에 따른 환자상태를 고려해 진료를 해야 함에도,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통증 완화 등 목적으로 양·한방에서 각각 물리치료를 실시하거나 장기간 진료를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심평원은 한방입원 중 한방물리치료 등의 진료가 이뤄지면서 양방에서 동시에 실시한 물리치료를 실시한 다빈도 청구기관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동일 날, 동일상병으로 한방병원에 내원해 양방과 한방에서 물리치료를 각각 실시할 경우에도 중복진료에 해당돼 양방 진찰 및 물리치료 전체가 삭감될 수 있다.

심평원 측은 배포된 공문을 통해 "의학적 타당성 등 진료적정성에 대해 추후 면밀히 검토해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자동차보험진료수가의 기준은 교통사고 환자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진료에 최선을 다하되, 그 진료는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좌 및 긴장 등 경미한 자동차 상해환자에게 동일목적의 양·한방 다빈도 중복진료, 침·구·부황 3종을 포함해 추나요법 등 다종의 진료항목을 사고일 이후 장기로 시행하는 경우 심사자문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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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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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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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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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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