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대원제약 '오티렌F정'이 의료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런칭 심포지엄에 무려 1000여명의 개원의 및 전문의가 참여해 '오티렌F정' 임상내용 및 제품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오티렌F정'은 동아ST 스티렌 개량신약 '오티렌정' 서방정이다. 1일 3회 복용을 2회 복용으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은 '오티렌F정'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약물로 평가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진일 교수는 "PPI제제, 위점막보호제, 위장관운동조절제 등은 위염 치료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약물이다. 오티렌F정과 같은 위점막보호제는 위장치료의 약물요법에서 주요 약물로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백병원 문정섭 교수는 개선된 복용 편의성을 주목했다.
그는 "오티렌F정은 대원제약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지속시간을 120분(최대 180분)까지 연장시킨 개량신약이다. 복용횟수를 1일 3회에서 2회로 줄여 복약 편의성이 증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티렌F정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임상에서 대조약 대비 열등하거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염 치료에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대구, 수원,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최종 참석자는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