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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손실보상 삭감이 메르스 대책이냐"
김용익 의원, 국회 피켓 시위…전문병원 설립 전액 삭감 항의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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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김용익 의원이 메르스 의료기관 손실보상 삭감안을 강하게 항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보건복지위, 메르스 특위 야당 간사)은 2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가졌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메르스 추경 예산안 심의를 통해 의료기관 손실보상액을 500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축소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설계비 10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날 김용익 의원은 국회 본 회의 시작 전 피켓 시위를 통해 "공공병원 설립 거부와 손실보상 예산 삭감이 메르스 대책이냐"면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0원, 의료기관 피해보상 반 토막"이라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안 환원을 촉구했다.
김용익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6월 7일 여야 합의문에 입각해 책임지고 감염병 전문병원 예산을 다시 증액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을 고쳐야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속빈 메르스 추경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메르스 추경 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보건복지위, 메르스 특위 야당 간사)은 2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가졌다.
이날 김용익 의원은 국회 본 회의 시작 전 피켓 시위를 통해 "공공병원 설립 거부와 손실보상 예산 삭감이 메르스 대책이냐"면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0원, 의료기관 피해보상 반 토막"이라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안 환원을 촉구했다.
김용익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6월 7일 여야 합의문에 입각해 책임지고 감염병 전문병원 예산을 다시 증액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을 고쳐야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속빈 메르스 추경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메르스 추경 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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