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 신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김경헌 교수가 임명됐다. 또 한양대병원장에 이광현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장에 김재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한양대병원은 8월 1일자로 신임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김경헌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80년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양대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2005~2007년), 부원장(2009~2011년), 병원장(2013~2015년)을 두루 거치며 병원 경영 능력을 길러왔다.
그는 대한마취과학회 법제윤리이사, 대한정맥마취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회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광현 한양대병원장은 80년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한양대의료원 기획실장(2007~2009년)에 이어 부원장(2009~2011년)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장은 83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를 받았으며 한양대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2009~2011)을 거쳐 부원장(2011~)을 맡았다.
학회에서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고시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양대병원 부원장에는 김근호 교수, 구리병원 부원장은 박훤겸 교수가 맡았으며 한양대 국제병원은 윤호주 교수가 맡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