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THUNDERBEAT)와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를 내세워 외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ELSA 2015)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올림푸스한국은 전시장 3층에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올림푸스한국 부스에서는 세계 유일하게 연성 복강경 카메라로 3D 영상을 구현하는 3D 복강경 시스템 ‘엔도아이 플렉스 3D’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 등 주요 외과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3일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한층 진화된 3D 복강경 수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인자 교수와 일본 토호대학병원 카네코 히로노리 교수가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을 3D 술기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이어 4일에는 서울대병원 외과 정승용 교수와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 교수가 각각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과 다빈치 로봇 플랫폼으로 진행하는 수술을 생중계하는 동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가 진행됐다.
3D 복강경과 로봇 시스템의 동시 라이브 서저리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학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소침습 선진 수술기법을 동시에 보며 분석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ELSA와 같은 학술대회 참여와 다양한 교류의 장을 통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의료진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돕는 3D 복강경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