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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K-Hospital Fair 개막

620개 부스·110개사 해외바이어 방문…세미나 2배 이상 확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12:23:56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2016 K-Hospital Fair가 10일, 일산 킨덱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대폭 규모를 확장하고 격리병동 모델하우스 및 해외바이어 상담부스, 셀프메디케이션 등 주제를 다각화했다.

다만, 국정감사 일정이 겹치면서 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견인차"라며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인 의료산업화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인사말을 대신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보건의료는 국가 성장동력의 큰 축을 차지한다"고 힘을 실어줬으며 김춘진 복지위원장은 "국내 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산업 박람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꼽은 제2회 K-Hospital Fair의 키워드는 크게 4가지.

첫째는 메르스 특별관, 두번째는 KOTRA와 공동 추진한 GBMF(글로벌 바이오 메디칼 포럼), 세번째는 BUY MEDICAL 지원프로그램, 네번째는 140여개 학술세미나 및 각종 회의 등.

메르스 특별관은 지난 5월 메르스 사태로 중요성이 커진 격리병동과 관련해 국제표준화된 음압병실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로 꾸몄다.

KOTRA와 공동 추진한 GBMF(글로벌 바이오 메디칼 포럼)또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 해외 40개국의 110여개사 바이어가 박람회를 찾아 의료기기 및 병원, 의약품 분야 해외 유력기업들과 국내기업간의 B2B 1:1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BUY MEDICAL 지원프로그램'은 신·증축 및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병원을 위한 병원설비 및 의료기기 조달상담회. 병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27개 의료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147개 컨퍼런스도 눈길.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행사기간 중 47개 세션, 147개 강좌가 열린다.

이는 지난해 23개 세션, 70개 강좌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한 셈이다.

이와 함꼐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중상위제약사를 비롯한 관련업체 70여 곳이 참여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OTC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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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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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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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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