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정진엽 장관, 소극적 태도 사과 "의욕만은 확실합니다"

국감 둘째 날에도 비판 여전 "구렁이 담 넘어 가듯한 답변 일관"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1:51:17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둘째 날에도 정진엽 장관의 소극적인 답변을 지적하는 국회의원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1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듣기 싫은 소리 한 번 하겠다"며 "장관으로 임명된 지 10일이 지났는데 업무파악이 제대로 돼 있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장관으로서 강단이 있어야 하는데 구렁이 담 넘어 가듯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보건복지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단 의지가 있는 건지, 아니면 병원장 시절 등 따시고 배부른 시절이 생각나 장관직 수용을 후회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이 의원의 질의에 미숙했던 업무파악에 대해 사과했다.

정 장관은 "병원장을 한 지는 2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나름 의욕을 갖고 장관직을 수용했는데 아직은 업무파악이 미숙해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장관으로서 10일 정도 업무를 했는데, 그 중 3일은 다른 일을 처리하느라 업무파악 준비가 부족했다"며 "다만, 장관으로서의 의욕만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