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사업은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50개 내외 기업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시장 진출 및 신산업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화 유망기술 및 우수BI(Business-Idea)·BM(Business-Model) 발굴 등 사업화 기획,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제품화 개발, 디자인 등의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하이로닉이 선정된 BM기획형은 사업화 추진을 중소·중견기업이 주관하여 BM 기획 및 사업화 개발을 수행하는 유형.
특히 하이로닉은 광영상 가이드 다중색소병변 치료용 레이저 광의료기기 사업화 개발을 수행하며 2차 년도에 걸쳐 약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영상 가이드 다중색소병변 치료용 레이저 광의료기기는 밀리세컨트, 피코세컨드의 다변조 펄스폭 구현이 가능한 통합형 레이저 광의료기기.
향후 색소병변(5조4000억 원), 문신치료(820억 원), 제모(1조4000억 원), 타이트닝(2800억 원)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다병변 치료 및 시스템 단일화로 시술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하고 진단·치료 융합의 새로운 치료패러다임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연세대학교, 서울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고등광기술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최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시간 피부 표면 광영상 진단 및 가이드 기술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술 패러다임을 본격 도입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피코세컨드 기술을 활용해 하이로닉이 레이저 광의료기기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