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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8% 의료기관 인증제 '신뢰'…불신뢰 31% 달해

인증원, 대국민 인식조사…인증제 환자 비용 증가 57% 달해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12:44:19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국민적 신뢰성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분석 결과,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 19.9%, 인증 의료기관 이용 국민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인증제 설명을 듣고 국민 66.3%,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81.4%가 향후 병원 선택 시 인증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인증제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신뢰가 가서'(48.2%)가 가장 많았고, '안전할 것 같아'(7.5%), '정부가 인증해서'(6.9%) 순을 보였다.

반면, 인증제를 고려하지 않은 이유로 '신뢰가 안가서'(31.1%), '가까운 게 더 중요해서'(9.6%), '별도 특별하지 않을 것 같아서'(9.5%)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의 권리 존중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한다는 응답은 88%로 높게 나타났으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답변도 57.3%에 달했다.

석승한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인증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병원을 찾을 때 인증 의료기관을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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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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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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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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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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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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