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본상은 한 해를 이끌어온 산업부문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8월10일부터 18일까지 후보군을 선정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국민 소비자투표를 실시했다.
총 참여건수 212만 건을 기록한 이번 조사에서 제일병원은 진료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비자평가단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일병원은 최근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대표 여성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지난 52년간 23만여건의 신생아 출산을 비롯해 부인질환, 난임 등 오직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꼽아 준 최고의 여성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여성 진료시스템은 대한민국에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18개 모든 진료과가 임신, 출산, 불임, 여성암, 자궁질환, 갱년기 등 연령대별로 여성질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여성에게 토탈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수는 제일병원 전체 의료진 100여 명 중 절반인 50여 명에 달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일병원의 산부인과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주산기과, 난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등 3개 과로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한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글로벌 난임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