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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기기증원-인체조직기증원 업무협약 체결

장기기증 활성화 협의체 구성 등 합의 "통합구득기관 설립 기반"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10-13 09:01:58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일 (재)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 및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장기와 조직의 이식수요에 비해 기증건수가 부족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가 매년 500여 명에 달하고 인체조직도 자급률이 26%로 낮아 기증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장기 이식대기자는 2만 7079명(2015년 7월말 기준)이며 인체조직 수요는 36만 5366개, 인체조직 자급률 26%(2013년 기준)이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부와 양 기관은 장기 인체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해 통합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장기-조직 기증 연계 강화, 뇌사 장기조직 동시기증자 동의율 제고, 콜센터 통합, 뇌사장기기증증진프로그램(DIP) 공동운영, 통합법 마련 및 지역사무소 단계적 통합 등에 합의했다.

우선, 조직기증이 가능한 뇌사추정자의 경우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원(KFTD)으로 연계를 강화하여 조직기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운영된 기증접수 번호를 의료기관 인지도가 높은 '1577-1458'로 일원화하고, 콜센터도 통합하여 함께 운영하여 효율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으로 구득체계가 분리되어 기관별로 따로 유가족 상담을 실시하던 것을 장기구득기관으로 장기-조직 기증상담을 일원화하거나 장기-조직 코디네이터 동시출동-동시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효율적 상담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장기기증원이 운영하고 있는 뇌사장기기증증진프로그램(DIP)에 대한 장기-인체조직 공동운영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이사장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입법 효과적 추진, 협력 추진분야 이행상황 점검 및 개선방안 협의, 협력분야 추가 발굴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진엽 장관은 "MOU 체결은 장기-인체조직 통합관리법 제정 이전에 현행법 체계 하에서 기관 간 업무협력을 대폭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장기와 조직기증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기증 활성화 효과뿐만 아니라 향후 통합구득기관 설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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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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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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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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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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