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이 피부미용 의료기기 ‘이노젝터’ 해외 수출을 위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노젝터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중국·태국·홍콩 의사와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해외 의사는 중앙대병원과 예미원피부과에서 이노젝터 시술 참관 및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현지 마케팅·서비스팀은 국내외 유통·판매를 맡고 있는 원익 본사에서 서비스교육을 받고 영업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 연구소를 방문해 이노젝터 연구 개발 과정도 현장 체험한다.
이노젝터는 올해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 등 국내 학회는 물론 ICAD2015 등 해외 학회에서도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으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해 회오리 형태로 피부조직에 침투해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이노젝터는 피부 속 퍼짐성이 우수하고 주입액 손실율과 통증·출혈이 적은 것이 특징.
여타 레이저나 고주파 피부시술처럼 시술 시 발생하는 열 손상이 없고 재생효과가 탁월해 주름·흉터·리프팅 치료 등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혁신성과 효용성이 부각된 이노젝터는 아시아권 총판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원익 헬스케어사업본부장 이창진 전무는 “이번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과 파트너들이 이노젝터 보급과 확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마련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피부과 의료기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