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유제만 대표이사)은 BDD/UDCA 복합 간보호제인 ‘유디콤캡슐‘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해 장기 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알코올 섭취, 지방간을 초래하는 약물의 복용, 동반된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 등이 없으면서 영상검사나 조직검사에서 간 내 지방 침착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구의 30%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고, 특히 30세 이상 남성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병 환자 중 33%, 고혈압 환자 중 20.7%, 대사증후군 환자의 55.6%에 동반되는 등 성인병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성인병 치료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진단되면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약물치료가 고려돼야 한다.
유디콤캡슐은 간의 지질과산화 억제, 독성물질 불활성화 등으로 간장보호 및 치료 작용이 우수한 BDD(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와 콜레스테롤 분비 억제 및 흡수 감소에 효과가 있는 UDCA(Ursodeoxycholic acid) 성분 복합제로, 지속적으로 SGPT가 상승돼 있는 만성지속성간염 치료에 사용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유디콤캡슐은 동일한 효능을 나타내는 경쟁제품 보다 저렴한 상한금액을 갖고 있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