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 경희골다공증포럼(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류마티스내과)이 오는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령화로 인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중년여성 3명중 1명이 겪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약 먹으면 부작용은 없나요?(정형외과 이상학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는 조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하고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으로 골절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진단, 약물치료, 수술, 운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진료과의 다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골다공증 검사 및 상담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