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을 지난 1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으로, 기업의 환경 성과를 개선하는 경영활동 등을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OHSAS 18001은 세계 13개 국가표준기관이 제정한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 규격으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규격을 갖추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은 녹십자의 오창공장, 화순공장, 음성공장 및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제이비피에서 취득했으며, 이를 위해 각 사업장에 환경 및 안전보건 분야의 최적화된 관리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매뉴얼 작업, 임직원 교육, 비상대응 표준운영절차 등을 구축했다.
변화섭 녹십자홀딩스 HSE 팀장은 "녹십자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국제 규격에 적합한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시스템, 설비 유지보수 및 점검 시 사고 위험 개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보건∙안전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