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조찬휘 약사회장 재선 성공 "대대적 개혁 하겠다"

투표율 59.8%…52.6% 득표로 김대업 후보에 압승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5-12-11 07:20:44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현 약사회장인 조찬휘 후보가 재선에 선공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새벽 제38대 약사회장에 조찬휘 후보(67, 중대약대)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찬휘 후보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 성북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등을 지냈다.

조 후보는 1만8094표 중 과반이 넘는 52.6%의 9525표를 얻어 7840표를 얻은 김대업 후보를 168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약사회 선거에는 유권자 3만220명 중 1만8094명이 참여해 5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선거 내내 우위를 점해왔다. 김대업 후보는 선거 막판 좌석훈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며 바짝 추격했지만 조 후보는 난공불락이었다.

조 후보는 현 약사회장인만큼 3년 임기 동안 공적을 앞세우면 선거운동을 했다. 그는 약계를 강타했던 청구불일치 조사 문제를 해결했고, 2년 연속 수가 계약 3%대를 달성했으며, 약국 토요전일가산제 시행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동일성분 조제 사후 통보 개선 관련 약사법안도 자신의 성적표에 반영했다.

앞으로 3년은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요양 시설 촉탁 약사제도 추진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분명처방 제도 주장 가능성도 내비쳤다.

당선을 확정짓자 조 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산하기관 등 개혁에 착수하겠다"며 "낡은 선거문화를 개선하고 깨끗, 투명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